휴먼환경일보 : 환경지킴이


 

환경 아파트를 마음대로 지으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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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환경일보 댓글 0건 작성일 24-09-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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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소재 도시개발 사업지구내 2024. 9월 현재 약1,784여세대의 아파트를 완공 후 서울의 지하철 노선에 광고를 하여 놓았다. 광고주는 CITYOCIEL이다.

 

이 아파트를 짓는 곳에는 약120여만톤의 폐석회가 현장 하부 바닥속에 매몰되어 있다.

법적으로는 폐석회를 전량 처리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 업체에서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있고, 관련기관인 시청, 구청, 한강유역청 등이 결탁하여 묵인 . 방조. 비호하고 있는 치외법권지역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 지역은 총47여만평중 약10여평은 관리형매립시설이지만 국토정보지리원에서 발간한 항공위성사진을 전문가들이 판독한 결과 관리형매립시설의 시설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불법시설임을 밝혀 내었음에도 이들은 37여만평에 약 3,200여세대의 아파트를 건축하여 분양 완료 후 건축 완공하였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아파트의 하부 바닥은 폐석회 밭인 것이다.

폐석회의 특성은 물을 흡수하여 함수비율을 높일수 있기 때문에 지반의 침하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전문가들을 지적하였고, 향 후 건축된 아파트도 지반침하로 인해 큰 재앙의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편승하여 폐석회를 처리하지 않고 아파트를 짓는다는 것은 화약을 들고 불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곳은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한 곳이었다. 즉 갯벌위에 폐석회를 매립한 곳이다.

 

지하 토목작업을 하기 위해 퍼낸 폐토사를 보면 알수 있듯이 검은색을 띠고 있고, 폐석회로 인해 외부 반출이 불허가된 곳이다.

공사현장을 관통하는 제2경인 고속도로 하부 기둥사이로 폐토사 등을 쌓아 버리고 있는 현실이다.

폐기물인 폐토사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돈벌이에만 치우쳐 이후에 닥칠 재앙에 관해서는 생각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정부기관들이 업체와 유착되어 있고, 유착된 행정공무원들에 대해 수사요청을 하여도 수사기관에서 조차 현장답사도 없이 종결처리하는 것 등으로 보아 환경범죄를 잡을수 없다는 현실이 슬플 따름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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