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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금곡동 진홍사 정법 스님의 자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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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환경일보 작성일 26-10-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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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쌀과 라면 장학금 기탁부터 어르신 삼계탕 후원까지

수행의 가르침을 이웃 돌봄으로 이어가는 지역 사찰

 

부산 북구 금곡동에 자리한 진홍사의 주지 정법 스님이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쌀과 라면, 장학금을 기탁하고,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식사를 후원하며

불교의 자비를 지역사회의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수행과 법문으로 신도들을 이끄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주민 곁을 살피는 스님의 행보는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2. 쌀과 라면 장학금으로 이어지는 이웃 돌봄

 

진홍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로 등록된 사찰이다.

 

정법 스님은 부산 북구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해마다 쌀과 라면,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먹을거리 지원은 어려운 이웃의 일상을 돕고,

장학금은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된다.

 

사찰의 나눔이 지역주민의

생활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원고에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영양식인 삼계탕을 마련하고,

어르신 50여 명의 식사를 후원해 왔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정법 스님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비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3. 네 가지 불자상과 매일 이어가는 수행

 

정법 스님이 강조하는 수행의 방향은

신심 있는 불자, 지적인 불자, 행동하는 불자,

성취하는 불자라는 네 가지 목표에 담겨 있다.

 

믿음을 다지고 가르침을 배우며,

이를 행동으로 옮겨 삶 속에서 이루어 가자는 뜻으로 읽힌다.

 

스님은 매일 108배로 기도에 임하고,

정기적으로 초하루와 재일 법회 등을 열어

신도들의 수행을 이끌고 있다.

 

법당에서의 기도와 법문, 지역사회에서의

이웃 돕기가 함께 이어지는 모습이다.

 

원고에 소개된 스님의 법문은 복을 받기

위해서는 스스로 복을 짓는 실천이 필요하며,

베풂이 있어야 집안과 후손도 번성한다는 내용이다.

 

나눔을 일상의 실천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가진 것을 이웃과 함께하자는 가르침이다.

 

4. 인간 존중과 조건 없는 사랑을 전하는 법문

 

정법 스님은 박애정신도 강조한다.

인간을 향한 조건 없는 사랑과

보편적인 사랑의 세계를 추구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며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는

사랑을 설파한다는 것이 원고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시간과 재능, 재물을 탐내지 않고

신뢰와 봉사로 나누는 공덕을 강조한다.

 

나눔의 범위가 금전이나 물품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신에게 있는 시간과 능력을 이웃을 위해 쓰는

데까지 이어진다는 가르침으로 이해할 수 있다.

 

5. 진홍사 입구 무애문에 담긴 뜻

 

진홍사 입구에는 무애문이라는 이름의 문이 있다.

 

원고는 이 문을 일주문으로도 소개하며,

무애문을 어떠한 막힘이나 장애,

걸림이 없는 문이라는 뜻으로 설명한다.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고 마음의 평화와 자유를 얻으며,

세상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경지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원고에는 신라시대 원효대사의 무애행과도

연결해 그 뜻을 풀어낸 대목이 있다.

 

집착과 걸림을 벗어나는 삶의 자세를

오늘의 사회에서도 되새겨 볼 가르침으로 제시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정법 스님의 나눔은 이러한 가르침과 맞닿아 있다.

 

6. 복지 현장의 노력과 주민이 전한 감사

 

원고는 사찰의 나눔과 더불어 부산 북구의

복지 여건과 행정 현장의 노력도 함께 기록했다.

 

북구의 재정자립도가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15위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의 비율이

다른 구에 비해 높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당시 북구청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구청장의 지침에 따라 현장에서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원고는 전한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뿐 아니라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 등을 찾아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살피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김동호 기자가 구포동에서

만난 당시 73세 어르신의 사연도 담겼다.

 

이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로,

북구 금곡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과

북구청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자신의 살길이 열렸다는 취지로

고마움을 전하면서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이 주민의 이야기는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웃을 직접 살피는 일이 한 사람의 생활에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사찰의 후원과 복지 현장의 관심은

각자의 자리에서 주민의 일상을 받치는 역할을 하고 있다.

 

7. 기도와 나눔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사찰

 

진홍사 정법 스님의 활동은 기도와 수행,

이웃 돌봄이 한 지역 안에서 함께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원고는 스님이 기도와 위로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북구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전한다.

 

신도들에게 전하는 베풂의 가르침을 쌀과 라면,

장학금, 어르신 식사 후원으로 실천해

온 점이 이번 미담의 중심이다.

 

환경을 살핀다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터전과

그 안의 삶을 함께 들여다보는 일이기도 하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식사와 배움,

어르신의 일상을 돌보는 진홍사의 나눔은

지역사회의 생활환경을 보듬는 실천으로 볼 수 있다.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가진 것을 나누는

정법 스님의 활동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지역 곳곳의 관심과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2026. 10. 30



 

【휴먼환경일보    취재기자 김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