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부장,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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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2-10 17:00본문
소부장,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로!
- 獨 BMW 등 글로벌 수요기업과 국내 소부장기업 기술협력 -
- IMEC, 프라운호퍼 등 세계 최고의 혁신기관과 공동 R&D 추진 -
- 글로벌R&D-수출 연계지원을 위한 R&D전담기관-KOTRA 간 MOU 체결 - |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1일(화) 서울 엘타워에서 박진규 차관을 비롯하여 R&D 전담기관 및 수출 지원기관,글로벌 협력 R&D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연대와 기술 협력 선포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협력 R&D 사업'을 본격 착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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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협력 R&D' 는 국내 소재부품기업의 글로벌 벨류체인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늘 행사를 통해 글로벌 협력 R&D의 '20년 시범사업을 착수를 알렸다.
○ 이번 행사에서는 ① 글로벌 협력 R&D에 참여하는 국내기업과 해외기관 간 확약, ② R&D 수출 연계지원을 위한 지원기관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진흥원(KL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 글로벌 협력 R&D는 협력유형에 따라 투 트랙으로 추진되는데,
① 첫째는 국내 소재, 부품, 장비 수요, 공급 기업간 협력모델을 글로벌로 확대한 해외 수요기업과 국내 공급기업간 기술 협력(글로벌 수요연계형 기술협력)사업으로서,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벨류체인 진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② 두번째 트랙은 세계 최고수준의 글로벌 연구기관, 국내 기업 간 공동 R&D 로서, 우리가 전략적으로 필요한 핵심기술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해외선진 연구기관과 공동 R&D 를 통해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 '21년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앞서, 금년에 시범 추진한 사업에는 서울 로보틱스- BMW그룹, 엘엠에스-IMEC 등 총 7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
○ (주) 서울로보틱스는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BMW와의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자율주행 라이다 인지시스템'을 개발하여, 기술개발 성공시 BMW 생산공장에 적용되는 등 수 십억원의 해외매출 성과가 예상된다.
○ (주)엘엠에스는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벨기에 IMEC 연구소와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Chip 타입 고정형 센서'를 공동개발하여,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차세대 시장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 한편, 행사에서는 글로벌 R&D 와 수출지원 프로그램의 연계지원을 위해 수출 지원기관인 KOTRA와 R&D 전담기관과의 업무협력 MOU도 체결하였다.
○ KOTRA가 무역관을 활용하여 글로벌 기업과 국내 소재부품기업과의 기술협력 수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면, 이를 글로벌 협력 R&D로 연계 지원한다.
○ 글로벌 R&D를 수행한 기업에 대해서는 국내외 상담회를 우선 지원하는 등 후속 수출지원을 연계하여 글로벌 기업 납품까지 원스톱 지원할 계획이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는 시대에 더이상 인하우스 방식의 자체개발로는 국제 경쟁력에 한계가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 "글로벌 수요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글로벌 혁신 연구기관과의 공동 R&D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해외 M&A나 기술도입을 촉진하여, 기업과 연구기관의 글로벌 기술협력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 산업부는 '21년도부터 2가지 트랙을 본격 추진하여 향후 3년간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 산업부는 이번달 중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21년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협력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 1분기 중으로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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