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3대 신산업에 847억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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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2-02 17:25본문
‘시스템반도체·생명건강·미래차’ 3대 신산업에 847억원 지원했다
□ 기술혁신개발사업 등 3개 사업을 통해 642개 과제, 847억원 지원
* 생명건강(바이오헬스) 432개(67.3%), 미래자동차 144개(22.4%), 시스템반도체 66개(10.3%) 순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치료제, 구간 자율주행(L4)을 위한 위험상황 인지기술 및 기술집약적 반도체(시스템온칩) 저전력 설계 기술 등 지원
□ 3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지원규모 지속·확대
* 기업당 3년 간 최대 12억원 기술개발 지원, ‘21년 1,949억원 |
중소벤처기업부는 3대 신산업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20년 중소기업기술 혁신개발사업 등 3개 사업에서 642개 과제를 선정해 총 847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0년부터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시스템반도체 등 신산업 3대 분야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하기 위한 '3대 신산업 전용, '기술개발(R&D)과제를 편성했으며, 선정기업에는 최대 3년간 12억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20년 기술개발 선정결과>
3대 신산업 과제는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과제를 제시해 평가받는 일반공모 방식과 중기부에서 정책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과제를 지정해 지원하는 정책 지정방식을 통해 선정됐다.
특이할 점은, 중기부에 첫 도입한 정책 지정방식 사례로 3대 신산업 기업 250개사는 선정평가 당시 기술개발 필요성 등을 이미 평가 받은 기업이며, 3:1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인 만큼 기술개발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만 추가 점검해 즉시 지원했다.
이는 역량을 검증받은 유망기업은 불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즉시 지원해 기업이 신속하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642개 과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바이오헬스 432개(67.3%) 미래자동차 144개(22.4%), 시스템 반도체 66개(10.3%) 과제 순으로 선정됐다.
<3대 신산업 분야별 과제 선정사례>
바이오헬스분야는 3개 분양 중 중소기업 지원수요가 가장 높으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유틸렉스), 항암제((주)바이로큐어), 호흡기질환 치료물질(MD 헬스케어), 분자진단(제노헬릭스)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과제를 중점 지원했다.
미래자동차분야는 국내 최초 자율주행 서틀 서비스를 시작한 스프링 클라우드사 등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지능형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친환경 및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과제들을 선정했고,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고가의 설계, 검증도구, 반도체 설계자산 확보 등이 필요한 시스템온칩을 중심으로 반도체 저전력 설계, 후공정 기술개발 등 다양한 영역의 기술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이 중 3개 기업은 암(ARM)과 협업해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등 설계자산(IP) 무료이용 및 기술지원을 받고 있어 기술개발 결과 글로벌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1년 지원계획>
중기부는 3대 신산업 분야 중소, 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한국판뉴딜, 4차 산업혁명분야 등 중점 전략 지원분야와 함께 3대 신산업 분야의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증, 인증, 인력지원 등 사업화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해 민간투자 유치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리스크는 크지만 신시장 창출 및 고성장이 기대되는 3대 신산업 분야에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이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 앞으로 중기부는 3대 신산업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사진출처: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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