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루마니아와 협력을 통해 백신 150.3만 회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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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일보 댓글 0건 작성일 21-09-01 11:53본문
루마니아와 협력을 통해 백신 150.3만 회분 도입
루마니아와 협력을 통해 백신 150.3만 회분 도입
- 화이자 105.3만 회분, 모더나 45만 회분 등 총 150.3만 회 분 국내 도착 예정(9.2, 9.8) -
- 준대규모점포(SSM) 출입명부 도입 권고(9.3∼) 등 점포·시장 등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
-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어, 국민 여러분이 헌혈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길 요청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전해철 2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SSM 및 전통시장 등 방역관리 방안 ▲코로나19 대응 혈액수급 대책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1. 준대규모점포(SSM) 및 전통시장 등 방역관리 방안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로부터 ‘준대규모점포(SSM) 및 전통시장 등 방역관리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준대규모점포(SSM)*에서 최근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함에 따라 출입명부 도입 권고, 방역 점검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 대규모 점포를 경영하는 회사 또는 그 계열회사 등이 가맹점 형태로 운영하는 점포로 현재 전국 약 1,60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
○ 준대규모점포(SSM)에 대해서는 일반 소매점포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최근 출입명부관리 도입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9월 3일(금)부터 거리두기 3단계 이상 지역의 300m2 이상 점포에 대해 출입명부 관리도입을 권고하기로 하였다.
* 소독(1회→3회), 밀집도(이용자간 간격 최소 1m 이상 유지 안내, 한 방향 이동, 필요 시 2단계 방역수칙을 1단계부터 적용 가능)
- 아울러, 지자체에서 지역 방역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출입명부관리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하여, 방역 관리 현장 이행률은 높이고, 국민 불편은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 또한, 업계의 자체 일일점검, 지자체 상시점검, 정부 특별점검 등 3중 점검시스템을 운영하고, 방역관리 점검회의(주 1회)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여 감염 예방 및 차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 점검과 비대면 판매 활성화 등 방역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 그간 중기부는 작년 5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1천 4백여 곳의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카드뉴스·동영상 등을 활용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 활동도 지속 추진해왔다.
*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중심으로 방역 점검팀 구성
- 또한, 전국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단체인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전통시장 상인회의 자발적인 방역 점검을 요청하였다.
○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맞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의 마스크 착용, 주요 이동 구간 내 손 소독제 비치, 방역 소독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일평균 5 →6곳)한다.
○ 아울러, 350여 곳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9월 8일(수)부터 9월 24일(금)까지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개최하여 비대면 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네이버, 쿠팡이츠, 위메프 등 플랫폼 활용
□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방문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농산물 도매시장의 방역 관리와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 추석 이전 도매시장의 농산물 반입물량은 평일 대비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매시장을 출입하는 전국 각지의 농산물 유통종사자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 지자체의 도매시장관리사업소 및 관리공사를 중심으로 현장 방역실태를 매주 점검하고, 올바른 마스크 쓰기와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의 예방접종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산물 유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도매시장별 비상대응계획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여 안전한 농산물 유통으로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한다.
□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도매시장에 대한 출입관리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 그간 확진자가 발생한 일부 수산물 도매시장에 대해서는 선제검사를 실시하여 음성으로 확인된 종사자에 한해 출입을 허용하고,
- 3,000m2 이상의 판매시설에 대한 출입명부 관리(QR코드, 안심콜 등)를 지자체에 권고(7.29)하였다.
○ 감염 위험이 높은 도매시장에 대해서 방역 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매시장 내 안내방송 송출,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시장 이용자의 방역수칙 준수 계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2. 한-루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모더나 백신 150.3만 회분 도입
□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간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 백신 105.3만 회분,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 등 총 150.3만 회분이 9월 2일(목)과 9월 8일(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 먼저 9월 2일에 화이자 백신 52.65만 회분이 도입되고, 9월 8일에는 화이자 백신 52.65만 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이 함께 도입된다.
* 편명: DB1 (15:00 국내 도착 / 9.2일 9.8일 편명, 시간 동일)
□ 양국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상호 간에 필요한 방역 분야 협력을 위해 백신과 의료물품 교환 등 협의를 8월 10일경부터 진행해 왔다.
○ 그 결과로 한국이 루마니아의 화이자 백신 105.3만 회분은 구매하고,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은 루마니아가 한국에 공여하되, 한국이 루마니아가 필요한 의료물품을 제공하는 상호 공여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 한국과 루마니아 양국은 코로나19 위기 이후 전략적 동반자로서 보건 협력을 강화해 왔다.
○ 특히,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한국이 루마니아에 진단키트를 지원한 것에 대해 루마니아 정부는 고마움을 표해왔으며, 이번 백신 협력은 그간 루마니아 정부가 지지해온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극복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효율적 협력의 일환이다.
○ 이번 백신 협력을 통해 향후 양국간 협력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 이번에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 105.3만 회분은 벨기에 화이자 사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다.
○ 한편,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은 스페인 로비 사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11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로 다양하다.
□ 정부는 이번 화이자·모더나 백신 150.3만 회분이 국내에 공급되는 대로 18세~49세 대상 예방접종에 활용할 예정이다.
○ 정부는 앞으로도 백신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도입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 또한, 최근 전세계적으로 백신의 수급 시기 차이에 따른 백신의 교환, 공여, 재구매 등이 활발해짐에 따라 한국 정부도 백신의 효율적 활용 및 코로나19 대응 국제 협력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등록일: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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