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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2회 미래전략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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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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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 미래전략컨퍼런스」 개최

-코로나19 초불확실성 시대: 회복력에 관한 도전과 

대응 논의-



​□ 기재부, 국회 미래 연구원, KDI가 공동 주최하는 「제 2회 미래전략컨퍼런스」가 '코로나19와 초불확실성 시대 : 회복력에 관한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12.4.(금) 개최되었음 

*미래전략컨퍼런스는 행정부와 입법부, 미래연구 전문가 간 미래이슈에 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19년 신설하여 운영 중


□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현곤 국회 미래연구원장 및 최정표  KDI 원장의 환영사, 박병석 국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음.

○ 홍남기 부총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회복력을 가진 경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4가지 변화와 전환' 에 대해 강조함


○ 김현곤 국회 미래연구원장은 코로나19 위기로 국가차원에서는 방역과 보건의료, 경제와 사회를 포괄하는 융합적인 정책이 요청되고 있다고 하며,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경제적 격차도 새로운 국가적 의제로 대응해야 한다고 하였음. 


○ 최정표 KDI 원장은 한국은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했다는 국제적 평가를 받고 있으나, 이러한 위기 대응력, '회복력'을 코로나19 사태로 가속화된 '온택트 시대', 더 나아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유지하고 더욱 견고하게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하였음


○ 박병석 국회의장은 " 불확실성의 시대,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이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며, 

- 이번 컨퍼런스에서 입법부와 행정부 미래전략 연구기관과 해외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촉진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음.


□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고려대 총장)가 '뉴 노멀 시대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음.


○ 우리나라는 지난 50여년 간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성취한 기적을 이루었으며, 이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한 단계 도약하며 '또 하나의 기적'을 이뤄야 한다고 하였음.


○ 특히, 압축 성장 과정에서 나타난 많은 문제들을 리모델링하며, 도시, R&D 투자, 교육 등 사회문제를 과거의 방식으로 풀 것이 아니라, 무한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새로운 발상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하였음.


-이를 위해 정부, 기업, 대학 등 모든 사회조직들이 뛰어난 사회 혁신가로서 창의적인 사회시스템과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함.


□ 이후 세션은 코로나19 와 사태와 한국 및 주요국의 대응, 코로나19와 글로벌 이슈, 초불확실성 시대 한국이 나아갈 길에 대한 종합 토론으로 진행됨


① '세션1'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국내 경제, 산업, 방역, 보건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짐

○ 구자현 KDI 지식경제연구부장은 '코로나19 관련 경제구조 변화 및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

- 경제 회복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① 디지털 경쟁력 강화, ② 다양한 근무양식 및 유ㅜ연한 학위과정 등 미래형 인재 양성, ③GVC(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강화 대응, ④ 선제적 기업 구조 개혁, ⑤ 수도권 고밀도 분산 등을 강조함


○ 박한오(주) 바이오니아 대표는 '바이오 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K-바이오의 향방'을 주제로 발표

- 조기진단, 격리 성공은 팬데믹을 막을 수 있는 최소비용 전략이라고 하며, K- 방역의 성공은 기반으로 K-바이오가 세계 무대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함


-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조기진단, 대량진단 시스템 구축과 함께 백신, 치료제 개발에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국가 차원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신속 개발역량과 양산 시스템 구축, 산, 학 , 연, 병, 관 유기적인 협력 모델 구축 등


○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K-방역, 보건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

-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위험평가에 근거한 차별화된 정책이 필요하며, 공공의료역량 및 중증환자 치료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보건의료, 경제, 사회를 포괄하는 관점에서 감당할 수 있는 위험수준에 대한 가치판단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② '세션2'에서는 코로나19라는 세계 공통의 위기에 각국이 처한 상황과 대응방안을 공유함

○ 미국의 공공부문 미래연구 네트워크(PSFN) 공동 설립자인 낸시 도너번은

- 그간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의 문제로 국가 전략의 부재, 정책 비일관성 등을 지적하였으며, 차기 바이든 정부에서는 다른 대응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하였음.

*바이든 당선인은 팬데믹 대응에서 연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대선 5일 후 코로나 TF  설치, 취약계층의 충격에 대한 불균형 해소 등 추진


○ 미국 대안미래연구소(IAF) 대표인 클렘 비죨드는 

-코로나19가 기존의 트렌드를 가속화하며, 정치, 경제의 미래에 지속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미국의 경제, 고용노동, 기술, 정치 등의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한 시나리오 분석을 제시함


○ 스웨덴 기술혁신청 심의관인 고란 마크룬드는 

- 전환을 주도하는 3가지 메가 트렌드로 글로벌 거버넌스, 지속가능발전, 기술 트랜드를 언급하며, 스웨덴의 R&D투자, 기술 혁신등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하고, 새로운 혁신 정책과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음.


○ 유네스코 미래위원회 의장인 소하일 이나야톨라는 코로나19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아태지역의 미래에 대해 전망하였음

*미래의 중심축이 현명한 세계, 웰빙, 스마트 시티, 분산 에너지 시스템, 지속가능성 심화(그린, 공정, 지역 회복력), 다양성 포용, 내면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


③ '세션3' 에서는 코로나19가 촉발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짐

○ OECD 미래전략부장인 던컨 캐스- 벡스, 덱스터 도얼티는 '더 나은 정책을 위한 전략적 미래예측'을 주제로 발표


- 초불확실성 시대, 정책수립에 있어 새로운 기회, 도전 요인을 분석하고, 혁신적 사고를 촉진하는 전략적 미래 예측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며, 국가별 활용 사례를 소개함


-또한,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으로, 탈 세계화의 가속화(경젱의 상호의존성 감소, 밸류체인 붕괴), 기업의 집주도 심화(대기업, 전자상거래, 물류), 부채위기(국가채무 불이행, 금융분야 파산), 가상세계의 가속화 등을 제시하며 이에 대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였음.


○ 국회 미래연구원의 박성원 혁신성장그룹장은 '사스에서 코로나19까지 세계적 감염병과 사회변화'를 주제로 발표


-과거와 달리 최근 등장한 새로운 이슈로 공공의 안전과 개인 자유의 갈등, 생물감시, 과학기술계의 역할, 온라인 가짜 뉴스, 비접촉 커뮤니케이션 등을 도출하였으며, 이에 대한 새로운 해석, 관점과 대응이 요구된다고 하였음.

*세계적 감염병('02년 사스 ~ '20년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이슈를 SCOPUS DB를 활용하여 분석 → 경제적 충격, 환경파괴, 국제기구의 역할, 심리적 공포, 신속한 정부의 대응 필요 등은 공통 이슈로 도출됨


​□ 오늘 컨퍼런스는 KDI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되었으며, 향후 컨퍼런스 영상을 기재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임. 






출처: 기획재정부

사진출처: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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