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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법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제3차 관계부처 및 시도 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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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2-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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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제3차 관계부처 및 시도 협의체」 회의 개최<
- 심리지원 대책 추진현황 점검 및 심리방역 강화방안 등 논의 -


​□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우울에 대응을 위해 구성된 「관계 부처 및 시도 협의체」제 3차 회의를 12월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협의체는 범정부 심리지원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변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심리지원을 마련하여 추진하기 위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1월 29일부터 '통합심리지원단(국가트라우마센터+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을 구성하여 관계부처와 함께 확진자, 격리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심리상담 105만 건, 정보제공 190만 건 등 총 295만 건 제공(1.29 ~11.30)


○ 또한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 대책(8월)」및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심리방역 강화방안(11월)」을 마련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 맞춤형(학생, 장애인, 다문화가족, 대응인력 등) 정보제공, 심리상담, 숲체험 찾아가는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등 힐링치유, 국민참여 이벤트 등 긍정적 극복 메시지 확산등


□ 이번에 개최된 제 3차 협의체 회의에서는 심리지원 대책 및 강화 방안에 따른 관계부처와 시도의 추진현황을 점검해 보고, 정책 사례를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 


□ 금일 협의체에서 보고한 관계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심리지원 주요내용은

○ 국방부는 일반 장병을 대상으로, 출타 제한 기간에 병사 휴대전화를 이용한 영상통화를 허용하고,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을 두어 심리상담을 지원하며, 확진자는 군병원 입원시 정신건강 평가를 하여 필요시 전문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해양수산부에서는 코로나19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섬 관광, 해양레저스포츠 등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11월까지 총 236명을 지원하였고, 이용 만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치유 프로그램 이용자 설문 응답지 222명 중 매우 만족 195명(87.8%)


○ 산림청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의료진들의 정서 회복 지원을 위해 감염병전담병원에 스마트 가든을 설치하고,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대응인력 등이 숲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국립 산림시설을 활용한 숲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심리지원 주요 내용은

○ 인천광역시는 경제적 취약 계층의 심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마음 속 ' 화'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며, 


○ 광주광역시는 지역의사회와 함께하는 '마음건강주치의'를 통해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을 지원하고, 온라인으로 상담을 접수하면 24시간 내 전문가가 답변을 해 주는 '로켓 처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울산광역시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마음방역 대처방안을 공모하는 '마음방역챌린지'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마음회복을 지원하고, 

○ 충청남도는 통합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마음 건강 상태를 파악해 보고 필요시 전문 상담으로 연결해 주는 '마음 건강 챙겨 YOU" 사업을 운영하며, 

○ 전라남도는 비대면 정신건강 앱(터치마인드)을 개발, 배포하여 정신 건강 상태를 스스로 확인해 보고 질환 및 상담 정보를 제공한다. 


□ 한편, 최근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본격화 및 그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등으로 사회적 교류나 만남이 더욱 제한되면서 국민의 정신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 확진자와 격리자 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심리방역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협의체에서 대상자, 상황별 맞춤형 심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등 심리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 국가트라우마센터,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 그동안은 시군구 보건소에서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확진자, 격리자 연락처를 제공하는 절차가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아, 시군구별 상이하게 이루어졌으나,

○ 앞으로는 확진자 등 발생 시 보건소가 대상자 연락처를 신속하게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제공하도록 하여(3일 이내)확진(격리) 초기부터 심리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2) 전문가의 심리상담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심층 상담을 활성화하고 대상을 확대하여 마음 건강 회복이 필요한 사람이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는 경우, 심층상담을 적극 활용하도록 이용절차를  간소화하고, 보건소, 감염병전담병원 및 생활 치료센터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한다. 

*현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심리평가, 기본상담을 받고, 상담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심층 상담을 의뢰하도록 하고 있으나, 대응인력의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거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심층 상담을 의뢰할 수 있도록 절차 개선


​○ 또한 수험생,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현재의 심층 상담 제공 기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심리 불안으로 도움이 필요하다는 상담자의 판단에 따라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한다.  

*현재는 전반적 임상인상 척도(상담자가 재난 경험장의 정신건강 및 일상 생활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가 총 7단계 중 4~5단계(6~7단계는 즉시 정신의료기관 연계)로 평가되었을 때 대상이 되나,, 기준 완화로 1~3단계라도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음


​(3)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긍정적 회복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확산한다. 

○ 국민들이 카카오톡 채널, 모바일 앱 등 비대면 자가진단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마음을 살펴보고,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고,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심리상담 직통전화(핫라인)(1577-0199)'으로 전화하여 도움을 받거나 의료기관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SNS를 통한 국민 참여형 이벤트 개최, 마음 안정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협조하여 긍정적 분위기가 사회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한편, 이러한 취지로 '마음 걷기' 공모전(11.19 ~11.25.)을 실시하여 총 182건의 국민 사연과 사진이 접수되었으며, 그 결과를 지난 달 30일 발표했다. 

- 공모 받은 사연은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하여 국민 서로가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SNS채널 등을 통해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 강도태 2차관은 " 최근 재확산 본격화 및 방역 조치 강화로 일상의 만남이 최소화되고, 추워진 날씨까지 더해져 국민들의 마음건강 악화가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라면서

○ "이러한 때일수록 물리적 방역뿐 아니라, 심리방역이 중요하며, 국민 여러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우울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시도가 협력하여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또한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보건복지부

사진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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