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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연휴 보내는 방법Ⅰ(식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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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일보 댓글 0건 작성일 22-01-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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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연휴 보내는 방법Ⅰ(식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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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올바른 식품 구매, 음식 재료의 준비보관, 식중독 예방 요령 등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합니다.

 ○ 주요 내용은 ▲설 명절 생활방역 수칙 준수 ▲장보기 요령 ▲명절음식 준비조리보관섭취 요령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등 ▲ 안전한 먹거리 선택을 위한 ‘내손안’ 앱 활용입니다.

<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 준수>

 ○ 최근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설 명절에는 고향과 친지 방문, 여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이동할 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 (고향방문 행동수칙)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가급적 개인 차량을 이용한 소규모 이동으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문을 취소·연기하거나 집에 머물며 증상을 관찰하고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방역수칙 준수) 휴게소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체류시간을 최소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자제합니다.

   - 불가피하게 음식점카페* 등을 이용할 때에는 출입주문대기이동대화 시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사적모임 7인 이상 금지, 영업시간 제한(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출입자명부 작성 등 수칙 준수

 ○ (점검 강화) 식약처는 지자체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해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설 연휴 방문이 증가하는 성묘지,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 명절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 요령 >

 ○ (장보기 순서) 설 명절 장보는 순서는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 육류 > 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형 할인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상온에서 오랜 시간 장바구니에 담아두면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하도록 합니다.

 ○ (농수산물) 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수산물은 몸통에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품표시) 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을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 대부분의 주류는 제조연월일을 표시하지만, 탁주와 약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제수용선물용으로 구매할 때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 달걀의 경우에는 달걀 껍데기의 산란일자 표시를 확인하여 구매하고, 냉장 보관 시 산란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한 시점에도 신선도가 유지되므로 산란일자가 며칠 지났더라도 안심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식품운반) 장보기가 끝나면 냉장냉동식품은 가급적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며 집까지 운반합니다.

 ○ (온라인 구매) 설 명절 음식재료와 조리된 명절음식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상온에 오랫동안 방치되지 않도록 빨리 수령하고, 가급적 콜드체인으로 배송되는 업체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냉장냉동식품을 수취하면 먼저 이음새 등 포장박스의 손상 여부와보관 특성에 맞게 잘 운반되었는지 확인하고 개봉한 후 내용물을 확인합니다.

   - 배송된 식품의 이상여부(냄새, 조리상태 등)를 즉시 확인하고 내용물에 이상이 없다면 섭취 전까지 냉장냉동보관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합니다.

    * 냉장고의 냉장온도는 5℃이하, 냉동온도는 영하18℃인지 확인

< 명절음식 준비조리보관섭취 요령 >

 ○ (손세척) 명절음식을 만들기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하며, 조리 시 위생장갑을 착용합니다.

   - 특히 계란이나 생닭을 만진 손으로 채소·과일 등을 만질 경우 식중독균이 전염될 수(교차오염) 있으므로 반드시 비누 등으로 사전에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재료보관) 구입한 명절 음식 재료들을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달걀과 생고기(육류·어류 등)는 가열조리 없이 먹는 채소와 직접 닿지 않도록 보관에 주의합니다.

   - 냉동보관 육류·어패류와 장기간 보존하는 식품은 냉동고 안쪽에 깊숙이 넣고, 냉장실 문 쪽은 온도 변화가 크므로 금방 먹을 식품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냉장고 위치별 온도 낮은 순서 : 냉동 안쪽 < 냉동 문쪽 < 냉장 안쪽 <  냉장 채소칸 < 냉장 문쪽

 ○ (해동방법) 냉동 상태에서 활동을 멈췄던 세균은 잘못된 해동방식으로 다시 증식할 수 있으므로 냉동 육류, 생선 등의 해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해동 방식은 냉장 해동 또는 전자레인지 해동이 바람직하고 냉동된 식품의 냉동과 해동을 되풀이하거나 온수상온에서 해동하는 일, 물에 담근 채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것은 식중독균을 증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구분세척) 닭 등 가금류, 수산물, 육류 등을 세척할 때에는 주변에 있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세척한 식재료는 가능한 빨리 조리에 사용하고, 바로 조리하지 않을 경우에는 냉장 보관하도록 합니다.

   - 육류·생선, 생야채는 칼·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거나 사용 후에는 세제를 사용하여 깨끗이 씻고 소독*하여 칼·도마로 인한 교차 오염을 방지합니다.

    * 도마, 식기 등은 열탕소독 하거나 기구 등 살균소독제로 살균

 ○ (가열조리) 음식을 가열 조리 시 음식물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 고기완자 등 분쇄육을 조리할 때는 반드시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하며 햄·소시지 등 육가공품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굴조개 등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해야 합니다.

 ○ (조리음식 보관) 명절 음식은 많은 양을 미리 조리하여 보관하는 경우에는 빠르게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 (조리방법) 찌개 등 국물 음식은 조리 중간에 간을 하기 보다, 조리 마지막에 간을 하거나 식사할 때 소금양념장을 활용하면 덜 짜게 드실 수 있습니다.

   - 갈비찜, 불고기 등에 설탕 대신 파인애플, 배, 키위 같은 과일을 사용하면 당도 줄이고 연육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버섯, 양배추, 양파 등 채소와 함께 조리하면 요리의 맛을 살리면서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 어육류는 양념을 사용하는 조림보다는 구이 위주로 준비하고, 레몬즙 등을 활용하여 신맛을 첨가하면 비린내가 제거되고 싱거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나물류는 기름에 볶는 방법 보다 데쳐서 조리하고, 미리 양념에 무쳐두면 채소가 숨이 죽고 수분이 나와서 간이 싱거워지므로 먹기 직전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 (조리음식 섭취) 조리된 음식은 냉장냉동고에 보관하고, 상온에 보관한 경우에는 2시간 이내에 섭취하거나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합니다.  

  (섭취량 조절) 명절음식은 기름에 튀기고 볶는 등 고열량, 고지방 음식이 많아 열량을 적게 섭취할 수 있도록 칼로리를 따져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떡국 한 대접(700g)이 588칼로리, 조기구이 1인분(180g)이 461칼로리, 떡갈비 200g이 403칼로리, 쇠고기완자전 200g이 323칼로리로 명절음식 영양정보는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fcdb)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 >

 ○ (부당광고) 명절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처방하는 의약품이 아니므로 ‘고혈압, 당뇨, 관절염, 성기능 개선 등’과 같은 부당한 표시·광고에 현혹되어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건강기능식품은 영양성분을 보충하거나 인체 기능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의약품처럼 질병치료 및 예방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내용은 거짓과장 광고입니다.

 ○ (표시도안 확인) 건강기능식품을 구매(인터넷 쇼핑몰 포함)할 때에는 제품에 ‘건강기능식품’ 표시와 인증 도안(마크)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인터넷, 신문, 건강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에 유용한 효과가 있다며 판매하는 크릴오일, 대마씨유나 일부 즙환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건강식품은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은 일반 가공식품으로 ‘건강기능식품’ 표시가 없습니다.

 ○ (섭취 주의사항) 건강기능식품은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보되는 일일섭취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 섭취방법, 섭취 시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혈소판 응고를 감소시키며 혈당 저하 효과를 강화할 수 있으므로 당뇨 치료제와 혈액 항응고제 복용 시에는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항생제와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질병 치료중이거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의약품과 함께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원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사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서 이상사례가 발생한 경우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1577-2488)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의 통합민원상담 왼쪽상단에 위치한 신고센터로도 신고 가능

< 안전한 먹거리 선택을 위한 ‘내손안’ 앱 활용 안내 >

 ○ 식품안전정보 어플리케이션(앱) ‘내손안’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내손안’ 어플리케이션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 원스토어에서 ‘내손안’으로 검색하면 다운로드 가능

   - 음식점의 위생등급, 행정처분 받은 업소뿐만 아니라 회수판매 중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국내제조수입 식품과 업체 검색은 물론 부정불량식품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 앱 검색창에 달걀껍데기 표시사항을 입력하거나 앱에 있는 광학문자판독기(OCR)로 촬영하면 사육환경, 농가정보 등 상세 정보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기능성 정보와 원료제품 데이터를 연계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인체 그림에서 신경계, 소화대사계 등 아이콘을 선택하면 기능성 원료 정보와 관련 제품 상세정보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예) ‘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알고 싶을 때 ‘장’ 클릭 후 안내된  ‘기능성원료’를 조회하면 제품 정보, 제품의 섭취량유통기한 등 상세한 정보 확인 가능

 

□ 식약처는 설 명절을 맞아 올바른 식품 구매보관섭취 요령 등 식품안전정보를 숙지해 건강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록일: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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