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환경일보 : 환경지킴이


 

기타 이해가 가지 않는 고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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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환경일보 댓글 0건 작성일 23-07-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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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에 거주하는 60대 후반의 김모씨의 사연을 접한 후 김씨의 사연을 듣고 그가 모진 삶속에 살고 있음을 세삼 느끼게 되었다.

 

김씨는 전세500만원에 월세를 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집주인이 집을 비우고 나가달란 이야기를 하였고, 김씨는 급하게 들어갈 집을 찾아 헤매다 높은 산 중턱에 있는 집을 어렵게 구해 이사를 하였다.

 

이사를 한 집은 반지하 주택 이었다. 이사 후 몇일이 지나 세탁기를 가동시켰더니 싱크대 밑 배수구에서 물이 솟구쳐 올라 오는 것이었다.

 

넘쳐 흐르는 물을 양동이로 받아 퍼내기 시작하였으나 끝도 없이 물이 솟구쳐 올랐다. 집주인은 일시적인 현상일수 있다고 말하였으나, 다시 이사를 할만한 곳이 없던 김씨는 집주인의 말을 믿고 계속 살기로 하였다.

 

그러나 세탁기만 가동시키면 배수가 되지 않아 더 이상 거주를 할수 없음을 느껴 다시 이사를 하기 위해 새로운 집을 찾아 헤매었다.

 

다시 새로 이사한 집은 재정비사업지구내에 위치한 집으로 전세 300만원에 월세 30만원 이었다. 새로 이사한 집은 이번 호우로 인해 부엌천정에서 물이 새기 시작하였다.

 

김씨는 계속되는 황당하고 불행한 일에 의기소침하게 되었고, 다시 새로운 집을 찾아 이주하기로 결정하였다. 여기서 문제는 계속되는 이사로 인해 이사비만 탕진하게 되엇고, 전세금액을 게속 낮추어 이사를 하여야만 하기에 또 다시 고난이 시작되었다.

 

참 고달픈 김씨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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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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