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0년도 KSP 성과공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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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1-25 17:13본문
「2020년도 KSP 성과공유 컨퍼런스」 개최 K-뉴딜ㆍK-방역의 국제협력 촉진을 위한 KSP 역할 모색 |
□ 기획재정부는 11, 24일(화)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020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KSP: 한국의 경제 , 사회 발전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협력국의 경제, 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
○ 이번 행사에는 김용범 기재부 1차관(개회사), 최정표 KDI 원장(환영사) 등이 참석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식 공유 방향'을 논의하고, 디지털, 그린경제 전환, K-방역 관련 KSP 주요 성과가 소개되었다.
-한편, 코로나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하여 오프라인 참석 규모를 줄이는 대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주한 방그랄데시, 세네갈, 불가리아. 엘살바도르, 르완다 대사 등 개도국, 국제기구 담당자를 포함한 국내, 외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참관하였다.
*(현장) KDI, 수은, 코트라 관계자 등 99명 (일반 참석자 57명)
(온라인) 16개국에서 200여명이 화상 플랫폼을 통해 접속
□ 김용범 1차관은 개회사에서 KSP가 개도국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KSP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 그간 KSP는 거시경제, 금융, 산업 등 경제 발전 경험 공유에 초점을 맞춰 왔으나, 앞으로는 보건, 의료 등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SP의 효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시티, 정보통신 등 한국이 강점을 지닌 분양에 집중해 나가면서 다른 ODA 사업과 연계, 조정을 통해 정책자문, 시설건설, 인력 양성까지 종합 지원하는 패키지형 ODA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특히, 디지털, 그린 경제로의 전환은 개도국의 경제, 사회 회복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만큼, 한국판 디지털, 그린뉴딜 정책의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적극적 공유 의지를 피력하였다.
□ 개회식 마지막에는 '19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에스테르 뒤플로 MIT 교수가 "코로나 시대의 정책은 어떤 형태가 되어야 하는가" 를 주제로 기조연설(사전녹화)을 하였다.
○ 뒤플로 교수는 코로나 확산이 전 세계적 빈곤과 불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면서, 팬데믹 대응을 위한 정부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와 관련, 한국 정부가 대규모 감염병에 대한 대응 경험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코로나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국가의 모범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였다.
○ 더불어,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그린 뉴딜 정책의 성공여부는 경제 성장 지표 외에도 사회보호 시스템 향상과 연계하여 평가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 이후 이어진 전체회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개발 협력 및 KSP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기재부 대외경제국장, IDB 대외협력국장의 발표 후 KSP 총괄기관, 학계, 협력국 관계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 졌다.
□ 2개의 분과회의 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개발 정책과 K-방역을 주제로, 최근 진행된 대표적인 KSP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였다.
○ '세션1' 에서는 디지털, 그린 뉴딜과 관련하여, 벨라루스의 5개年 산업정책에 반영된 스마트 공장 확산등 '국가 경제 디지털 전환' 정책자문('18/19) 한국의 특허정보시스템을 벤치마킹한 브라질의 '산업재산권 자동화 시스템 개선방안' 정책 자문('19/20) 등 이 소개되었다.
○ '세션2' 에서는 코로나의 세계적 확산속에서 협력국들의 긴급한 요청에 부응하여 실시한 인도네시아의 '신종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등 보건, 의료 분야 산업, 사례가 공유되었다.
□ 기획재정부는 금번 컴퍼런스에서 이루어진 협력국 관계자, 관련 전문가들의 논의 결과를 향후 KSP 사업 추진시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기획재정부
사진출처: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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