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하고 강건했던 전우였다.
필자가 근무했던곳은
금강산이 보이는곳이었다.
소대 취사를 위해서 약 50KG의 쌀 가마니를 메고
해발 1,000m의 고지에 있는 소대 막사
까지 쉬지않고 올라갔던 전우!!
1978년 무장공비와 전투를 할때에도
한발짝도 뒤로 물러서지않고
용감하게 무장공비들과 맞섰던 그 전우가
폐암 말기로 스스로와의 사투를 하면서
가장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본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한
전우의 병이 하루속히 쾌차될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본다.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