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밀집지역, 대로변, 인도 등에 설치되어 있는 하수관로를 살펴보면, 담배꽁초, 잡다한 쓰레기 등이 쌓여 있음을 목격한다. 

준설작업은 언제 했는지 썩은 폐수, 썩은 흙 등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장마때 또는 많은 비가 내리면 자동적으로 씻겨나가 하천으로 유입되며 하수처리장으로 유일될때 전 처리시설 과정 중 여과망에서 걸려지게 한 후 별도로 수거하여 처리하고 있음을 환경공단 관계자가 전했다.

쓰레기를 처리할려면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여 처리한다고 한다.

모 지자체에 하수관로 청소(준설)에 관하여 공문을 발송하였다. 질문의 내용이다.

1. 2019년 ~2020년 언제 어디서 청소(준설)하였는가. 그리고 증거자료를 보내길 바란다.

2. 썩은 물과 썩은 흙 잡다한 쓰레기등이 하천으로, 강으로, 최종적으로는 바다로 흘러갈 것이다. 심각한 생태계가 파괴 될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변> 1. 하수 관리계 준설 종사원이 지속적으로 하수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2. 매년 하수도 준설 공사를 시행하며 하수도 막힘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민원인이 질문한 내용에 대해 정확하게 답변할 의무가 있음을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명시되어 있고 제27조(처리 결과의 통지) 및 민원의 내용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거부이유와 구제 절차를 함께 통지하여야 한다. 민원 처리법을 위반한 것이다.

지방자치법 제101조: 자치단체의 장은 자치단체를 대표하고 그 사무를 총괄한다의 법령을 근거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다.

국민들께서도 하수관로에 쓰레기, 담배 꽁초 등을 버리지 마시고 지역마다 하수관로에 문제가 있다면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해서 청소(준설)할 수 있도록 살펴 주시기 바란다.

살아 있는 자연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 주는 것이 옳은 일일 것이다.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