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환경일보 : 환경지킴이


 

무관심으로 인하여 환경파괴는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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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일보 댓글 0건 작성일 21-06-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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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하순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해상 일원(용원 회전용 시장 부근) 

본격적인 매립공사를 하고 있다. 

수년간 공사가 중지되어 온갖 쓰레기장으로 변해 버린 곳이었다. 

그곳은 부산지방 해양 수산청 부산항 건설 사무소 발주처로 

재해 방지 시설 설치 공사를 하고 있다. 


이곳을 매립하는 이유는 우천 시나 태풍 시 침수 대비 방지 공사를 하기 위함이다.

공사를 하고 있는 장소를 살펴보면 밀물과 썰물 시 물의 회전 즉 항상 고여 있는 곳이다.

수로의 끝은 욕망산에 의해서 막혀 물의 회전이 없기 때문에 밀물 시 많은 양의 바닷물이 들어오고, 육상에서 수문을 열고 펌프를 가동해서 육지에 있는 빗물을 바다로 내보내는 그런 저지대인 것이다.


질적으로 매립하는 것보다 우선적으로 저지대 침수를 방지하는 곳에 예산을 편성 그 실효성이 있어야 될 것으로, 용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주장했다.

길이 약 400m, 매립 넓이 20~30m, 매립한 후 인근 수협에서 매립한 곳에 대한 기득권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용원 어촌계 관계자는 어촌계 어민들의 주장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했다.

피해를 보는 것은 어민들인데 어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보상을 해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에 대하여 합의도 하고 집회도 했지만 관계청에서는 대책 없이 관망하고 있는 현실이다.(예산은 약 400억 원)

매립을 하는 이유는 침수 대비 방지 공사가 아니라 인근 단체들한테 매립하는 곳의 부지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왜 단체 간의 이전 다툼을 벌이게 하는 공사를 하는 것일까?

공사현장 옆 육상에서 바다를 흘러 보내는 수문이 있다. 수문 앞에 있는 물들을 살펴보면 

완전한 폐수들이다. 

폐수 등을 원천 분해하는 시설부터 만들어져야 될 것임을 주민들은 주장한다.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이물질과 물의 희석 양을 살펴볼 때 심각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간장(5L~10L) 희석 시키기 위해서는 30,000배의 물이 필요하며, 마요네즈 또한 240,000배의 물이 필요하다.그리고 무관심하게 버려지는 기름 종류 단한 희석 시키기 위해서는 약 200,000배의 물이 필요하다.

현재 하수관을 공사를 하고 있고 그 공사로 의해서 하수 처리장으로 유입 시키고 있지만, 

오래전에 형성된 주거지역에선 생활 오수는 무방비로 하천으로 흘러가서 최종적으로 바다로 유입.

이미 전국에 걸쳐 연 근해 바다는 갯녹음 현상(사막화)이 진행 중이며, 

해초 및 생명체는 사라져 버린 것이 현재의 현실임을 감안할 때 체계적인 환경 정책을 구상하여 육상에서 무방비로 흘러 보내는 하수, 오수, 이물질을 방지할 수 있는 정화 시설부터 갖추어야 될 것이다.

용원동 매립 시설의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 본 결과, 성분을 알 수 없는 흙 등을 매립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관하여 관할청에 문제를 제기하였고 현장 관리를 제대로 하겠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재현장 방문 시 오염된 토양을 매립할 시 이에 대한 문제를 제시해서 재공사를 하도록 할 것이다.

환경 정책의 구상은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이자 의무일 것이다.




 

김동호 대기자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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